‘터미네이터’로 유명한 영화배우이자 전 캘리포니아 주지사인 아놀드 슈왈제네거(사진)가 지난 7일(현지시간) 고국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슈왈제네거 박물관 개관식에 참석했다. 7일(현지시간) 더머큐리뉴스에 따르면 슈왈제네거는 박물관의 공식 개관식에 맞춰 이곳을 처음 방문해 그의 동상 제막식 등에 참석했다. 슈왈제네거 박물관은 오스트리아 남부 탈(Thal)에 위치한 그의 생가를 개조해 만들어졌으며, 지난 7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박물관은 그가 미국으로 이민한 때부터 캘리포니아주지사 시절까지의 일대기를 전시하고 있다./김정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