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3월부터 11월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청과 공동으로 건강관리에 유용한 '식중독 지수'를 인터넷 홈페이지(www.kma.go.kr)를 통해 발표한다고 1일 밝혔다. 기상청은 같은 기간 피부 관리에 참고할 수 있도록 '자외선 지수'도 발표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기온이 상승하는 봄부터는 짧은 시간에 음식이 상할 수 있어 식중독 위험이 높아진다'며 '식중독 지수는 봄철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