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의 온ㆍ오프라인 콘텐츠를 관리해 온 자회사들이 하나로 합쳐진다.
KBS는 지난 30일 이뤄진 이사회 의결에 따라 온라인 콘텐츠 계열사인 KBS 인터넷과 오프라인 콘텐츠 계열사인 KBS 미디어를 합병한다고 31일 밝혔다.
통합 콘텐츠 계열사는 3개 본부, 11개 부서, 부속 연구소 체제로 운영되며 콘텐츠 해외 유통, 모바일기기와 IPTV 등을 활용한 뉴미디어 사업 확장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매출 목표액은 1,800억원 정도다.
통합 콘텐츠 계열사는 오는 7월 1일 출범할 예정이다. KBS는 "통합 콘텐츠 계열사 출범을 계기로 해외 시장 및 뉴미디어 시장 진출을 확대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콘텐츠 사업의 강자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