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무거운 장비 대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만으로 통신망 품질을 관리할 수 있게 됐다고 2일 밝혔다.
이전까지 SK텔레콤의 현장 인력들은 기지국 등을 연결하는 광선로 품질 측정을 위해 측정 장비와 노트북컴퓨터를 들고 다녀야 했다. 하지만 SK텔레콤이 세계 1위 유무선 통신 측정기 제조사인 JDSU와 공동으로 개발한 스마트폰 앱을 이용하면 보다 간단히 통신망 품질을 측정할 수 있다. SK텔레콤 측은 “SK텔레콤의 통신망을 빈틈 없이 관리해 전반적인 품질 향상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