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코리아 2009' 2일 인천 송도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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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디자인 명품 한자리에
'디자인코리아 2009' 2일 인천 송도서 개막
서동철기자 sdchaos@sed.co.kr
센즈 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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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코웨이 공기청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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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희생활과학의 클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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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약돌 모양의 공기청정기, 강풍에도 뒤집어지지 않는 찌그러진 우산'
세계 최정상의 디자인 명품이 한자리에 모이는 '디자인코리아 2009'가 2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디자인진흥원은 이번 행사에 독일의 레드닷디자인상, iF디자인어워드 등 세계적인 디자인대회 수상작을 포함해 19개국의 21개 디자인기관이 엄선한 650여개의 디자인 제품이 대거 선보일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웅진코웨이의 공기 청정기 아이레스는 조약돌의 반들반들한 모양을 디자인에 적용하고 필터 시스템을 통해 공기가 여과되는 것을 직접 볼 수 있도록 만들어져 레드닷디자인상을 수상한 제품이다.
프랑스의 옵세르뵈르디자인상을 수상한 센즈 우산은 비대칭적인 형태가 특징이다. 때문에 강풍에도 쉽게 뒤집어지지 않으며 우산을 쓰고도 넓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에서 우수디자인상(Good Design)을 수상한 제품도 해외수상작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한경희생활과학의 클리즈는 화학 세제 없이 물만으로 살균이 가능한 제품으로 작은 사이즈와 가벼운 무게로 부담 없이 간편하게 들고 다니면서 원하는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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