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박정원 사장 '해양 명예의 전당賞'

美뉴욕·뉴저지 해양협회 선정

박정원(왼쪽) 한진해운 사장이 9일 미국 맨해튼 유엔본부에서 열린 수상식장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정원 한진해운 사장이 '국제해양 명예의 전당상'을 수상했다. 박 사장은 9일(현지시간) 미국 맨해튼 유엔본부에서 미국 뉴욕ㆍ뉴저지 해양협회가 수여하는 '국제해양 명예의 전당상'을 받았다. 뉴욕ㆍ뉴저지 해양협회는 지난 1874년 설립된 미국 최대의 해양협회로 세계 해운 및 해양 관련 기업들을 회원사로 거느리고 있다. 박 사장은 "업계 리더와 선각자들이 가입된 명예의 전당의 일원이 된 것을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세계 무역 신장과 경제 번영에 기여하며 전세계인의 삶을 증진시킨 해운업계와 한진해운에 몸담아 온 것이 큰 행운"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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