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신성솔라에너지, 3.6MW 규모 태양광 발전소 일괄공사 계약 체결

태양광 전문기업 신성솔라에너지는 18일 한국녹색철도태양광발전과 계약을 체결하고 강원도 태백과 철원에 있는 철도시설공단 유휴부지에 3.6메가와트(MW) 규모의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설치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공사기간은 올 연말까지다.


이번 공사는 신성솔라에너지가 태양광 발전소 설치 공사 전체를 일괄로 수주하여 시공하는 EPC(설계∙구매∙시공)사업으로 현재까지 신성솔라에너지가 단독으로 설치한 태양광 발전소로는 최대 용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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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MW의 태양광 발전소는 일반 가정 1,200가구에서 사용 할 수 있는 규모다. 신성솔라에너지는 265W의 고효율 태양광 모듈을 설치 할 예정이며 부지는 철도시설공단에서 입찰을 실시한 곳으로 신성솔라에너지는 철도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 수익을 올릴 예정이다.

신성솔라에너지 관계자는 “국내 태양광 보급 정책에 따라 일괄공사 수주가 이어지고 있면서 2ㆍ4분기부터 견조한 실적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태양광 제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해 고효율 태양광 제품으로 해외 시장 개척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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