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주의!이종목]한섬, 수익성 개선 시점 지연으로 목표주가 ↓ - 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가 한섬의 수익성 개선이 늦어지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끌어 내렸다.


신한금융투자는 2일 보고서를 통해 “한섬의 1·4분기 영업이익이 추정치를 밑돌았다”며 “향후 실적 추정치를 하향 조정하는 동시에 목표주가도 기존 3만5,0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내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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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섬의 1분기 별도 매출액은 1,263억원으로 양호했지만 영업이익은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한섬의 영업이익은 172억원으로 전년 같은 분기보다 45.5% 감소했다. 이는 추정치인 183억원을 소폭 밑도는 수치다. 연결 기준으로는 149억원으로 전년 같은 분기보다 19.4% 감소했다. 인건비 증가 등으로 판매관리비가 13.5% 증가했기 때문이다.

신한금융투자는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수익성 개선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지만 성장성이 확보된 기업이라는 점에서 중장기적 관점에서의 저가 매수 후 보유 전략이 필요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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