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글로벌 테크·신생벤처 한 자리에

내달 1일 코엑스서 컨퍼런스


스타트업 전문미디어 beSUCCESS는 오는 5월 1~2일 양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오디토리움에서 글로벌 테크ㆍ스타트업(신생벤처) 컨퍼런스 ‘beLAUNCH 2013’이 개최된다고 2일 밝혔다.

‘아시아 테크 발전의 한 해를 위해’라는 모토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테크 및 벤처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또 다른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Revolution’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테크ㆍ스타트업계의 혁신업체를 발굴하고 그 성공의 가능성을 발현시키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컨퍼런스는 스타트업 배틀과 부스, 해커톤, 스피커 세션 등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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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배틀과 부스는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스타트업이 100개 이상 참여해 아시아 최대의 스타트업 쇼케이스를 선보인다. 스타트업 부스는 60개의 스타트업만을 한정 선발해 부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선발된 스타트업들은 단시간 내의 최대 효과의 PR, 마케팅, 인터렉션 기회를 갖게 된다. 스타트업 배틀은 100여 개의 업체가 신청한 가운데 예선과 본선을 걸쳐 오직 20개만이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 진출 20개 스타트업은 행사 당일 글로벌 스타트업 및 벤처, 기업사, 투자사, 후원사, 미디어 앞에서의 프레젠테이션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이번 beLAUNCH 2013 해커톤은 ‘에버노트’와 ‘다음커뮤니케이션’이 함께해, 사전부터 많은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beLAUNCH는 작년 상반기 ‘대한민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이라는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beLAUNCH 2013’을 주최한 정현욱 beSUCCESS 대표는 “2013년은 아시아 벤처와 테크가 눈부신 도약을 이루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이번 beLAUNCH는 대한민국의 젊은이들과 신생벤처들의 혁신 잠재력을 글로벌 성장으로 결실을 맺는 성공의 무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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