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3,000가구가 넘는 매머드급 대단지가 선보인다.
동문건설은 오는 6월 초 부산 북구 만덕동에 짓는 '백양산 동문굿모닝힐' 아파트를 분양한다. 만덕 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이 단지는 총 3,160가구 규모로 전용 59~113㎡로 구성된다. 특히 일반분양분도 2,000가구가 넘어 로열동ㆍ층 당첨 확률이 높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단지 뒤쪽으로 백양산이 있고 옆으로는 445m 길이의 덕천천 생태하천도 조성될 예정이다. 백양산과 금정산을 잇는 50㎞의 둘레길도 계획돼 있다.
지하철 3호선 만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남해ㆍ중앙고속도로 접근성이 좋다. 만덕~초읍동을 잇는 초읍터널이 건설되면 도심 접근성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백양초, 신덕초ㆍ중, 만덕고 등 교육여건도 좋은 편.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ㆍ실내골프연습장ㆍ배드민턴장ㆍ인라인스케이트장ㆍ도서관ㆍ키즈카페 등을 갖춘 대규모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지난 2월 지방 청약가능 지역이 도(道) 단위로 확대돼 부산은 물론 울산ㆍ경남 지역 거주자도 순위 내 청약이 가능하다. 2015년 12월 입주예정. 1899-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