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CO₂포집ㆍ저장 기술 연구 본격화된다

에너지기술硏에 CCS R&D센터 개소

교육과학기술부는 11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서 ‘한국이산화탄소포집및처리연구개발센터’(이하 CCS 연구개발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CCS 연구개발센터는 세계 1등의 이산화탄소 포집 및 처리(CCS) 기술력 확보를 위해 이산화탄소 포집, 저장, 전환, 기반조성 등 4개 분야에 대해 오는 2020년까지 총 1,727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3세대 CO2 포집 원천기술 4종 이상 확보, 이산화탄소 저장 핵심기술 확보, 대량배출원에 적용 가능한 이산화탄소 전환기술 2개 이상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이 최종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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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원천 기술개발 뿐만 아니라 CCS관련 거점기관으로서 CCS관련 정책 수립 및 국제협력과 등 기반조성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 센터에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총 23개 기관의 CCS관련 최고의 전문가 300여명이 연구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김창경 교육과학기술부 차관은 “이번 센터 개소를 통해 국가온실가스 감축 뿐만 아니라 CCS 원천기술에 대한 사업화를 통해 미래 신성장동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ed.co.kr


구본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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