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등 전방 산업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영업손실 규모를 상당 부분 감축한 부분은 고무적이라는 평가다.
플렉스컴 관계자는 “어플리케이션 다양화와 고객 다변화를 통해 신규 거래선을 확보하는 등의 영업전략을 토대로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다”며 “실제로 최근 SUB PBA 업체 및 TSP 업체들과 FPCB 제품 공급을 논의하는 등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경태 플렉스컴 대표이사 역시 “신규 고객사와의 논의가 진행 중”이라며 “중장기 과제인 고객사 다변화의 노력을 토대로 실적 개선을 이룰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플렉스컴은 4·4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손실 규모를 각각 700억원, 45억원으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