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플렉스컴, 3·4분기 영업손실 74억원···전 분기比 28.6% 개선

플렉스컴(065270)은 분기 보고서를 통해 연결 기준 올해 3·4분기 매출액이 전 분기 대비 8.8% 증가한 666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영업손실은 74억원으로 같은 기간 28.6% 개선된 것으로 집계됐다.


스마트폰 등 전방 산업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영업손실 규모를 상당 부분 감축한 부분은 고무적이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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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렉스컴 관계자는 “어플리케이션 다양화와 고객 다변화를 통해 신규 거래선을 확보하는 등의 영업전략을 토대로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다”며 “실제로 최근 SUB PBA 업체 및 TSP 업체들과 FPCB 제품 공급을 논의하는 등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경태 플렉스컴 대표이사 역시 “신규 고객사와의 논의가 진행 중”이라며 “중장기 과제인 고객사 다변화의 노력을 토대로 실적 개선을 이룰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플렉스컴은 4·4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손실 규모를 각각 700억원, 45억원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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