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김승연회장 한화 대표이사 복귀


김승연회장 한화 대표이사 복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대한생명 대표이사직을 사임하고 ㈜한화 대표이사로 복귀했다. 대생인수 로비의혹 등이 부담스러운 상황에서 직접 경영에 참여하는 것보다 지주회사격인 ㈜한화 대표이사로 복귀하는 편이 낫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한화는 18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김 회장과 남영선(오른쪽) 화약 부문 사업총괄 임원을 신임 사내이사로 선임하고 주총 직후 개최된 이사회에서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한화그룹은 또 이날 이근포 한화건설 전무와 조세영 한화석유화학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발령하는 등 임원 58명에 대한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김현수 기자 hskim@sed.co.kr 입력시간 : 2005-03-18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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