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는 4일 한국정보사회진흥원이 발주한 'U-Army 2차 실험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첨단 IT기술을 활용해 미래 지상전의 기본개념인 '네트워크 기반의 동시 통합전' 수행 기반을 구축하고 군의 종합적인 전쟁 수행 능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제3야전군사령부와 항공작전사령부에 의해 추진되고 있다.
SK C&C는 이 사업에서 제3야전군단 소속 사단 사령부의 경계지역을 대상으로 유비쿼터스 센서 네트워크(USN)를 활용한 무인 감시 시스템과 실시간 상황 전파 및 대응을 위한 지휘통제 시스템, 물류관리시스템, 항공관제시스템을 구축한다.
권영우 SK C&C 국방전략담당 상무는 "이번 사업으로 새로운 유비쿼터스 기술의 군 적용 가능성을 확인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