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우리銀, 제주지역 ‘중국고객 데스크’ 운영

우리은행이 제주지역 중국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용창구 ‘중국고객 데스크’를 신설해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중국고객 데스크는 제주지역에 투자를 원하는 중국 국적의 개인이나 법인 모두 이용 가능하다. 중국어가 능통한 직원들로 구성된 전담팀이 별도로 배치돼 원화예금, 해외송금 등 은행업무에 더해 부동산 구입, 투자이민제 등 상담업무도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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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금융거래 노출을 꺼리는 중국인 성향을 반영해 외부에서 전용창구로 이어지는 별도 출입문을 만들어 편의성을 더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 휴일 8개 영업점(혜화동, 광희동, 의정부, 창신동, 발안, 남동클러스터, 광적, 원곡동 외환송금센터) 및 야간 영업점(송우)을 비롯해, 중국고객 데스크(신길서,수원역), 몽골고객 데스크(울산중앙), 전문직 외국인을 위한 우리글로벌 데스크(본점 영업부, 한남동, 삼성타운, 삼성 반도체, 삼성디지털시티, 삼성엔지니어링)등 다양한 외국인 특화 영업 채널과 외국인 전용콜센터(1599-2288)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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