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현재의 전화번호 국번인 211국번의 일부를 시민이 사용해 부여할 수 있는 전화번호에 한계가 있어 국번을 300번과 301번으로 개편하고 이를 통해 1만8,000여개의 전화번호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세종시는 이번 개편 국번을 내년 1월부터 활용한다.
세종시는 현재 정부 세종청사 이전기관 국번이 200번대로 예정돼 있어 정부기관과의 전화번호 구분에 불편이 없도록 세종시 국번호를 300~301번으로 변경해 구분을 쉽게 하도록 했다.
세종시는 전화번호 개편으로 예상되는 시민 혼란을 줄이기 위해 1년간 기존번호 연결 서비스를 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