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일반

현대건설 올 8638가구 공급

작년보다 2배 많아 … 3월 '목동 힐스테이트'부터 분양

현대건설이 오는 3월 '목동 힐스테이트' 분양을 시작으로 올해 전국에서 힐스테이트 8,638가구를 공급한다. 이는 지난해 아파트 및 오피스텔 3,060가구보다 배 이상 늘린 물량이다.


현대건설은 이 같은 내용의 2014년 힐스테이트 공급계획을 6일 밝혔다. 일반분양 6,102가구, 조합분양 2,536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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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유형별로는 재개발·재건축이 4,254가구, 도급공사 3,532가구, 자체 사업이 852가구이며 택지유형별로는 민간택지에서 7,786가구, 공공택지에서 852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 중 4월 분양 예정인 '고덕 힐스테이트'는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이 각각 42.4%, 57.6%의 지분으로 서울 강동구 고덕시영 아파트를 재건축해 분양하는 단지다. 지상 최대 35층 51개동 3,658가구의 매머드급 단지로 이 중 전용 84~192㎡ 등 1,10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현대건설은 일반분양 467가구, 조합분양 988가구 등 총 1,455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5월에 분양을 시작하는 '왕십리 힐스테이트'는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SK건설이 각각 40%, 30%, 30% 지분으로 서울시 성동구 하왕십리동 왕십리뉴타운 3구역에 공급하는 총 2,097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현대건설은 일반분양 504가구, 조합분양 335가구 등 총 839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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