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유가급락에 러 경제타격 우려

미하일 가샤노프총리 미국 연쇄테러 사건이후 국제유가가 급락하면서 러시아 경제가 타격을 입을 지도 모른다고 미하일 카샤노프 총리가 25일 경고했다. 카샤노프 총리는 이날 내년도 예산안을 논의하기 위한 각료회의 석상에서 "예산편성을 둘러싼 불확실성에 대한 새로운 우려가 매일매일 제기되고 있다'며 "러시아산 원유가는 1주일전만해도 배럴당 29달러였으나 24일에는 21달러로 떨어졌고 25일에는 19달러까지 내려앉았다"고 밝혔다. 러시아의 원유수입은 전체 수출소득의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외채상환문제에서도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모스크바=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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