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평균 지수는 전날보다 88.04포인트(1.05%) 상승한 8,466.40포인트, 토픽스 지수는 6.29포인트(0.87%) 오른 731.53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영국과 프랑스, 독일 등 유럽 주요증시가 프랑스의 성공적인 국채발행으로 일제히 상승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호전시키면서 한국ㆍ중국의 주가가 오른 데 따라 일본증시도 덩달아 상승했다. 전날 S&P가 유럽재정안정기금 (EFSF)의 신용등급 역시 한단계 하향 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증시에 선반영된 악재라는 점에서 별다른 영향을 받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