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엘스 세계랭킹 2위 복귀

미국 PGA투어 메모리얼토너먼트에서 우승한 어니 엘스(남아공)가 세계랭킹 2위에 복귀했다. 엘스는 8일 발표된 골프 세계랭킹에서 평균 평점 10.71점으로 타이거 우즈(12.99점)에 이어 2위가 됐으며 2위였던 비제이 싱(피지)은 3위로 내려 앉았다. 지난해 10월 싱에게 2위 자리를 내줬던 엘스는 8개월만에 제자리를 찾았으며 지난해 2위였을 때 7.27점이었던 우즈와의 격차를 이번에는 2.28점 차이로 좁혀 세계랭킹 1위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4위 데이비스 러브3세, 5위 필 미켈슨, 6위 마이크 위어, 7위 짐 퓨릭(미국) 등은 순위 변동이 없었고 메모리얼토너먼트에서 5위를 차지한 최경주(34ㆍ슈페리어ㆍ테일러메이드)는 지난주 20위에서 18위로 2계단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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