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꽃남골퍼 홍순상의 생각대로 되는 골프] <16> 페어웨이우드 샷

"헤드가 지면을 따라 이동한다는 느낌으로"<br>가파르게 내리치지 말고 '평탄하게 하향타격' 해야<br>다운스윙때 체중 대부분 앞쪽 발로 옮겨주면 도움

어드레스에서 손은 클럽헤드보다 약간 앞으로 놓고 다운스윙 때 체중의 대부분은 앞쪽(왼쪽) 발로 옮겨주면 '평탄한 하향 타격'을 하는 데 도움이 된다.

SetSectionName(); [꽃남골퍼 홍순상의 생각대로 되는 골프] 페어웨이우드 샷 "헤드가 지면을 따라 이동한다는 느낌으로"가파르게 내리치지 말고 '평탄하게 하향타격' 해야다운스윙때 체중 대부분 앞쪽 발로 옮겨주면 도움 정리=박민영기자 mypark@sed.co.kr 어드레스에서 손은 클럽헤드보다 약간 앞으로 놓고 다운스윙 때 체중의 대부분은 앞쪽(왼쪽) 발로 옮겨주면 '평탄한 하향 타격'을 하는 데 도움이 된다.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페어웨이우드는 아마추어 골퍼에게 유용한 무기가 될 수 있습니다. 롱 아이언보다 다루기가 수월해 파5홀의 세컨드 샷이나 긴 파3홀의 티샷 등에 효과적으로 쓸 수 있지요. 하지만 샤프트가 긴 클럽인 만큼 정확하게 맞히기가 만만하지는 않습니다. 빨랫줄처럼 뻗어가는 페어웨이우드 샷의 열쇠는 '평탄한' 스윙궤도에 있습니다. 그런데 '평탄하다'는 말의 의미를 잘 이해해야 합니다. 이는 '가파르게' 내리치는 아이언 샷과 구별하기 위한 표현입니다. 우드 샷도 평탄한 듯하지만 결국 하향 타격으로 임팩트 구간에 진입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드 샷에서 나오기 쉬운 실수는 대부분 ▦너무 가파르게 치거나 ▦평탄하게 치면 볼이 뜨지 않을까 하는 우려에서 쳐 올리려 하는 데서 나옵니다. 결국 '평탄한 하향 타격'이어야 합니다. 이렇게 하기 위한 방법이 있습니다. 너무 가파르게 쳐서 뒤 땅을 때리거나 심지어 클럽헤드 바닥 부분에 볼이 맞는다면 수평에 가깝게 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연습 방법으로는 티의 높이를 3㎝가량에서 1㎝로 낮춰 가면서 각각 10개씩의 볼을 친 다음 티 없이 잔디나 매트에 놓고 치는 것이 있습니다. 티를 꽂고 샷을 할 때의 수평에 가까운 궤도를 그대로 되살리면 됩니다. 떠올리는 동작은 볼의 머리를 때리는 토핑의 원인입니다. 클럽헤드가 업스윙으로 볼과 만나는 것이지요. 다운스윙 때 체중이 뒤쪽(오른쪽) 발에 남겨지기 때문입니다. 임팩트를 지나 폴로스루까지 헤드가 지면을 따라 이동하게 한다는 느낌으로 치면 고칠 수 있습니다. 어드레스 때 볼을 스윙궤도 최저점에 위치시키는 것도 중요합니다. 볼이 놓인 곳과 상태가 비슷한 곳에서 연습 스윙을 2~3차례 하면서 클럽헤드가 반복적으로 잔디를 쓸고 지나간 부분을 기억해둡니다. 바로 이 지점이 볼이 놓여야 할 자리가 됩니다. 이에 맞춰 스탠스를 잡으면 깨끗하게 볼을 맞힐 수 있습니다. 또한 지면을 스치듯 쳐야 하는 우드 샷은 스윙 최저점의 높낮이가 조금만 달라져도 두껍거나 얇은 샷이 나오니까 스윙하는 동안 무릎 각도를 안정적으로 고정시켜야 합니다. 어드레스 때 손이 클럽헤드보다 약간 앞으로 오도록 하는 것도 올바른 궤도의 스윙을 도와줍니다. [꽃남 홍순상의 생각대로 되는 골프] 칼럼 전체보기 [병헌-前여친-병규 진실게임 전체기사] 배후? 증거사진? 철저히 농락? 잠자리까지…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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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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