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중국군, 전투효율성 위해 노래방기기 확충

사진=비즈니스위크

중국군이 병사들의 전투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노래방기기 예산을 대폭 증액한다.

미국 경제지 비즈니스위크는 16일(현지시간) 중국 인민해방군이 대형 라디오, 노래방기기, 전자악기 구입 예산을 두배로 늘리기로 했다고 중국 국방부 뉴스 PLA데일리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번 음악 기기 확충은 장교 및 사병들의 정신적·문화적 욕구 충족을 위한 것이라고 PLA데일리는 전했다. 사진광들을 위해 새 카메라도 지급된다. PLA데일리는 예산이 구체적으로 얼마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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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노래방 기기들은 부대원들의 경쟁심 강화와 목표 달성 능력 향상에 좋다고 PLA 데일리는 전했다.

이번 예산 증액은 시진핑 주석이 펼치고 있는 친(親) 서민행보의 일환이다.

한편 지난 3월에 있었던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중국은 군대 예산을 약 8,080억 위안으로 12.2% 증액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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