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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니아 오리지날코리아는 유기농 농산물 '아로니아' 주스 전문기업으로 지난 2005년부터 영양과학 분야 전문가들과 협력해 아로니아를 연구해왔다. 아로니아는 일명'블랙쵸크베리'로도 불린다. 아로니아는 재배 특성상 해충제 같은 화학적 보호가 필요없기 때문에 납, 카드뮴, 비소 등 중금속으로부터 안전하다.
아로니아의 원산지는 북미 동부 지역으로 미국 원주민들은 아로니아 열매를 약, 음식, 염료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했다. 20세기 들어 아로니아는 러시아, 스칸디나비아 지역을 시작으로 유럽지역에 전파됐다. 이를 계기로 유럽 원예가들이 품종을 지속적으로 개량해 대량생산이 가능하게 됐다. 현재 아로니아는 독일, 폴란드, 불가리아, 우크라이나 등을 중심으로 재배되고 있다.
아로니아 열매는 완두콩 크기로 검은 색 광택을 띄며 맛은 달면서도 신 특징이 있다. 아로니아 열매에는 플라보노이드, 엽산, 비타민K, 비타민C가 대량으로 함유돼 있다. 또한 빨간색을 띄게 하는 성분인 안토시아닌이 함유돼 있어 염료의 원료로도 활용되고 있다.
인체에 유해한 것으로 알려진 활성산소 흡수능력에서 아로니아 추출물은 크랜베리, 라즈베리, 딸기, 블랙커런트보다 더 활발한 작용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로니아 섭취가 지닌 혈액의 항산화 능력을 더 높여주는 기능을 보여주는 증거다. 아로니아오리지날코리아 관계자는 "아로니아 제품을 꾸준히 섭취하면 고혈압, 심장마비, 뇌졸증, 노화 등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효능 때문에 아로니아 열매는 주스, 잼, 시럽, 파우더 등으로 가공돼 다양한 기능성 식품의 원료로 활용되고 있다. 아로니아의 효능에 대한 고객들의 평가가 알려지면서 아로니아오리지날코리아는 지난달 롯데백화점 본점 식품관에 입점하기도 했다. 아로니아 주스 제품의 가격은 0.7리터 제품이 7만3,000원, 3리터 제품이 19만5,000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