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9월 3일 볼만한 TV프로*

■오남매(SBS 오후8시45분)신혼여행에서 돌아온 정식(최철호)은 제일 먼저 김인달(이덕화)네 집으로 향한다. 김인달이 정식을 보자마자 끌어내라고 창민(이민우)에게 소리치자 정식은 넙죽 큰절부터하며 허락 없이 결혼식 치른 것을 용서해달라고 빈다. 덕수(강석현)와 선희(김민희)가 공예점 일 문제로 함께 외출하자 정임(김미희)은 두 사람이 부부같다며 흐뭇해 한다. ■대박가족(SBS 오후9시15분) 강릉에 사는 병세 엄마 원주(전원주)가 찾아온다. 원주는 손자 성현에게 연신 뽀뽀를 하고 병세에게도 애정 표현을 한다. 또 원주는 성국과 홍표에게 독살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기선을 제압하고 원주는 사돈댁 효정, 용녀, 동진을 만나 자기가 하고싶은 말만 하고 돌아간다. ■춤추는 소녀 와와(EBS 오후6시55분)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소재로 드라마화. 네오는 자신만을 위해 음악을 만들 수 있는 사이보그를 시켜 슈트라우스를 납치해 온다. 베토벤 선생님과 영화 속 클래식을 공부하던 아이들은 영화 속에서 '짜라투스트라.'가 사라진 것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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