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경기도 김포 한강신도시내 장기지구의 2단계 사업(2만㎡)을 준공했다고 28일 밝혔다.
김포시 장기동 일대에 87만8,000㎡ 규모로 조성된 장기지구는 당초 하나의 사업지구로 추진됐으나 김포도시철도의 일부 지역 노선이 확정되지 않아 1단계(주거지역)와 2단계(배후 상업지역)로 분리해 사업이 진행됐다.
이번 준공된 2단계 사업지구는 상업용지가 1만234㎡로 절반이 넘고 주차장ㆍ광장ㆍ공원ㆍ녹지ㆍ공공공지로 구성돼 1단계 주거지역에 각종 생활편익 시설을 제공하게 된다. 1단계 사업은 2008년 6월 준공돼 공동주택 3,982가구 중 94%인 3,760가구가 공사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