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퍼플' 원작가 워커
■ 즐거운 문화읽기(MBC 오전 11시)
영화 '컬러 퍼플'의 원작 작가로 알려진 앨리스 워커는 흑인 여성문학의 대표주자로 83년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워커는 작품으로 뿐만 아니라 인종차별 반대, 평화운동, 반전운동 등 여러 분야에서 오랫동안 적극적으로 활동한 행ㄷ동주의자이기도 하다.
노모 모시는 할아버지
■ 세상에 이런일이 (SBS 오후7시5분)
군산의 한 마을엔 늙은 노모를 모시고 사는 한 할아버지가 있다. 그 자신도 머리가 희끗희끗하지만 어머니의 병을 고치기 위해 먼 길 마다 않고 병원을 찾는다. 택시비 만원은 할아버지에게 너무도 큰 돈이기에 항상 어머니를 업고 다닌다. 할아버지 자신도 건강이 좋지 않지만 어머니를 위해 청소 빨래는 물론 밤새 안마를 해 주는 정성을 들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