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바르셀로나 프리메라리가 2연패

스페인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최고명문 바르셀로나가 정규리그 2연패와 함께 역대 통산 18번째 우승컵을 차지했다. 바르셀로나는 4일(이하 한국시간) 셀타 비고와 치른 정규리그 35차전 원정경기에서 후반 10분 사뮈엘 에토오의 결승골을 앞세워 1대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올 시즌 24승7무4패(승점79)의 성적을 거둔 바르셀로나는 이날 리그 2위 발렌시아가(19승11무6패ㆍ승점68)가 마요르카에 1대2로 패하면서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우승을 확정지었다. 바르셀로나는 오는 18일 아스날(잉글랜드)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있어 동반우승의 기대감까지 높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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