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검사장급 41명 인사

법무차관 김상희-부산고검장 안대희

검사장급 41명 인사 법무차관 김상희-부산고검장 안대희 • [프로필] 안대희 부산고검장 • [프로필] 김상희 법무부차관 • [프로필] 이정수 대검 차장 • [프로필] 정진규 법무연수원장 • [프로필] 김종빈 서울고검장 • [프로필] 서영제 대전고검장 • [프로필] 정상명 대구고검장 • [프로필] 임래현 광주고검장 • [프로필] 이종백 서울중앙지검장 • [프로필] 임채진 법무부 검찰국 • [프로필] 박상길 대검 중수부장 법무부는 27일 김상희 대전고검장을 차관으로, 안대희 대검 중수부장을 부산고검장으로 임명하는 등 검사장급 이상 고위직 41명에 대한 승진 및 전보인사를 오는 6월1일자로 단행했다. 대검 차장에는 이정수 부산고검장, 법무연수원장에는 정진규 서울고검장, 서울고검장에는 김종빈 대검 차장, 대구고검장에는 정상명 법무부 차관, 광주고검장에는 임래현 대구고검장이 각각 전보됐다. 서영제 서울중앙지검장은 대전고검장으로 승진했다. ‘검찰의 3대 요직’으로 불리는 서울중앙지검장에는 이종백 법무부 검찰국장이, 대검 중수부장에는 박상길 법무부 기획관리실장이, 법무부 검찰국장에는 임채진 춘천지검장이 각각 전보 발령됐다. 검사장급 승진도 단행돼 권태호 안산지청장, 박영수 부산동부지청장, 문효남 대검 수사기획관, 문성우 서울중앙지검 2차장, 이복태 부산지검 1차장, 김준규 수원지검 1차장 등 6명이 검사장으로 발탁됐다. 성영훈 법무부 검찰1과장은 “검사장급 배치에서 지나친 서열역전이 없도록 하되 기획부서는 참신한 후배 기수를 발탁해 조직의 경직성을 완화했다”고 인사배경을 설명했다. 성 과장은 또 “경향교류 원칙 및 지역안배도 고려했다"고 말했다. 한편 법무연수원 기획부장으로 발령된 곽영철 대검 마약부장이 이날 인사발표 직후 사표를 제출함에 따라 또 다른 고위직 인사의 거취표명과 함께 추가인사 단행 여부가 관심을 끌고 있다. 김호정 기자 gadgety@sed.co.kr 입력시간 : 2004-05-27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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