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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팀이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10일(한국시간) 가나와 최종 평가전을 갖는다.
홍명보 감독은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선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강팀과의 경기는 우리에게 좋은 기회”라며 “튀니지전보다 선수들의 컨디션이 좋아졌다. 가나와의 평가전에서는 무언가 소득이 있을 것”이란 말로 승리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는 이어 “이번 경기에서는 전체적인 부분에서 선수들의 플레이를 최종 점검할 예정”이라며 “선수들의 컨디션을 고려해 선수 명단을 구성할 것이다”고 말했다.
가나는 한국이 상대할 알제리에 대비할 최적의 상대다. 아프리카 특유의 빠른 공격 기술을 갖추고 있다. 특히 가나전은 조별리그 1차전을 앞둔 선수들의 몸 상태를 점검하는 시간이다.
한편 대한민국과 가나의 평가전은 오는 10일 오전 8시 미국 마이애미 선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리며 KBS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