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가 올 4월 출시한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룩’이 출시 5개월만에 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개당 판매 가격이 2,000원인 룩의 매출액도 200억원을 넘어섰다.
룩의 판매량은 출시 초기인 5월 하루 평균 5만개 수준에서 6월 중순 들어 본격적인 여름철 다이어트 수요에 힘입어 하루 평균 10만개 수준으로 급증하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야쿠르트 관계자는 “룩의 매출 증가 속도는 다이어트 관련 제품들 중 가장 빠른 편”이라며 “탄수화물의 체지방 합성 억제 및 기초대사량 증가를 돕는 성분 등으로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다이어트 트렌드를 공략한 것이 인기 비결”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