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웨어가 증권사의 호평으로 급등했다.
미래에셋증권은 27일 인프라웨어에 대해 “무선 분야의 마이크로소프트(MS)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제시했다. 이날 인프라웨어는 증권사의 긍정적 전망에 힘입어 전날에 비해 4.41%(950원) 오른 2만2,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인프라웨어는 현재 국내에서 SK텔레콤, LG텔레콤에 독점적으로 무선 브라우저를 제공하고 있으며 삼성전자 등 국내 휴대폰 업체를 통해서 중국과 아시아 일부 지역에도 수출을 하고 있다. 인프라웨어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13억원에서 61억원으로 급증할 전망이다.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무선 브라우저 시장이 급격히 진화하면서 인프라웨어가 기술적 우위를 앞세워 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