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에 `연기없는 흡연실'인천국제공항공사는 여객터미널내에 완벽한 환기시설을 갖춘 첨단 흡연실을 설치할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내년 3월 개항할 예정인 공항터미널내 탑승자 대기장소 5곳에 25∼40㎡ 면적의 흡연실을 설치하고, 이 곳에 담배연기를 빠른 속도로 빨아들여 분해, 정화된 공기를 내보내는 「분연(粉煙)시스템」을 가동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그러나 터미널내 일반장소에는 별도로 흡연실을 두지 않기로 했다.
김인완기자IYKIM@SED.CO.KR
입력시간 2000/06/08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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