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2,700억원 상당의 환치기 조직을 검거하는 등 불법외환거래 단속에 기여한 이권일 인천세관 외환조사과 관세행정관을 2월의 관세인으로 선정해 시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또 반부패ㆍ청렴 관련 자료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구창휘 서울세관 감사담당관실 관세주사보, 7억원 상당의 유아용 의류 등을 신고하지 않고 수입한 사례를 적발한 곽병곤 김포세관 통관지원과 관세주사보, 자유무역협정(FTA)의 특혜 대상이 아닌 물품에 특혜세율이 적용된 사실을 밝혀내 18억5,000만원을 추징한 김진용 부산세관 납세심사과 관세주사를 각각 분야별 유공직원으로 뽑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