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첨여정부 내각/종소ㆍ벤처업계 반응]진대제ㆍ이영탁장관 풍부한 현장경험 살려 벤처회생 역할 기대

중소ㆍ벤처업계도 이번 새 정부의 조각을 대체로 환영하는 분위기다. 벤처업계는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 이영탁 국무조정실장 등 새 장관이 평소에 벤처에 관심이 많고 현장에서 오랜 경험을 쌓았기 때문에 벤처업계를 다시 살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벤처업체들은 고용허가제, 벤처인증제 등 현안이 되고 있는 문제들의 조속하게 해결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아울러 시장과 산업현장 중심의 피부에 와 닿는 행정이 절실하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이억기 파이컴 사장은 “김진표 경제부총리나 윤진식 산업자원부 장관은 정통 관료로 우리나라 산업의 흐름을 아는 분들”이라며 “외부환경이 어려운데 능동적으로 기업 중심의 정책을 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영탁 KTB네트워크 회장이 국무조정실장으로 발탁된데 대해 벤처캐피털 업계는 크게 환영하는 분위기. 장흥순 벤처기업협회 회장은 “이 국조실장이 벤처생태계를 잘 알고 많을 경험을 했다“면서 “코스닥 추락 등으로 침체국면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벤처캐피털 업계, 나아가 전체 벤처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민열기자 mykim@sed.co.kr>

관련기사



김민열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