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이범호 '꽃보다 홈런'
고영민 5회말 첫 타석서 '솔로포'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reporter@hankooki.com
한국 야구대표팀이 호쾌한 홈런포를 앞세워 불방망이임을 다시한번 과시했다.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국가대표팀은 16일 (한국시간) 미국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벌어진 제 2회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2라운드 첫 경기 멕시코전에서 이범호와 김태균이 나란히 '홈런포'를 터트렸다.
먼저 포문을 연 것은 이범호.
0-2로 뒤지던 2회초 타석에 들어선 이범호는 멕시코 선발 올리버 페레스의 높은 직구를 그대로 받아쳐 좌측 담장을 훌쩍 넘기는 솔로포로 반격의 불씨를 당겼다.
자칫 초반 멕시코의 페이스로 흘러갈 뻔한 경기의 흐름을 되돌려 놓는 귀중한 한 방. 이 홈런은 한국 대표팀의 2라운드 첫 홈런이자 이번 대회 팀 5호째 홈런이기도 했다.
이후 한국팀은 8번 이용규가 좌전안타와 도루로 만든 2사 2루 찬스에서 9번 타자 박기혁이 친 내야 땅볼을 멕시코 2루수 애드가 곤잘레스가 1루에 악송구, 이용규가 홈을 밟아 단숨에 동점을 만들었다.
이날 우리 팀의 두번째 홈런이자 역전 솔로포의 주인공은 이범호와 한화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김태균.
4회말 공격에서 선두타자로 나서 4번 김태균이 펫코 파크에서 가장 먼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역전 솔로 홈런으로 경기를 3대2로 뒤집었다.
이범호와 김태균은 이번 대회 나란히 홈런 2개씩을 기록 중이다.
이범호는 이날 경기에 앞서 도쿄에서 펼쳐진 아시아 예선라운드 중국전에서 2점 홈런을 터뜨렸으며, 김태균 역시 예선라운드 일본전에서 마쓰자카를 상대로 투런을 터트린 바 있다.
한편 5회 첫 타석에 오른 고영민의 솔로포까지 더한 한국은 멕시코를 5회말 현재 멕시코를 4대2로 앞서고 있다.
▶▶▶ 연예·스포츠기사 ◀◀◀
▶ 네티즌들 "이재진, 아무 탈없이 돌아오길…"
▶ 구준엽 "대만 톱스타 서희원과 교제"
▶ '젝스키스' 이재진 탈영… '어디로 사라졌나'
▶ 소녀시대 수영, 이영자에 직접 사과
▶ '가장 사귀고 싶은 친구' 1위 구혜선
▶ 신해철 "욕설 파문? 삽질하네"
▶ '8090' 인기가수 "우리가 왔다"
▶ 김정화 '솔직 당당 매력녀'로 완벽 변신
▶ "공연 의도 없었나"… 비 하와이 법정 선다
▶ 영화 '똥파리', 국제영화제서 신바람
▶ 권상우 주연 '슬픔보다…', 박스오피스 1위
▶ '복제폰 파문' 전지현, 싸이더스HQ와 재계약
▶ [인터뷰] 김동욱 "노래할 때 포효하는 사자 같대요"
▶ 4강 가는길… "이번에도 日 없다"
▶ 김태균 "내가 바로 대한민국 4번 타자"
▶ 김태균-이범호-고영민 홈런포 '쾅! 쾅! 쾅!'
▶▶▶ 시사기사 ◀◀◀
▶ 최대 6조 '일자리 대책' 나온다
▶ '환율하락' 반갑지만은 않다… 왜?
▶ 10조 들인 쿠웨이트 '정유프로젝트' 취소 위기
▶ '한남 더 힐' 2억 웃돈 붙여 판다?
▶ 한때 신부감 줄 섰던 닥터 김도 '쪽박'
▶ "동두천 택지개발 원가 주공 200억대 부풀려"
▶ 봄철 별미 주꾸미도 '금값'
▶ "신영철 대법관 재판 관여"
▶ 강병규 24억대 집… 경매시장에 나왔다
▶ "이름 바꾸니 매출 쑥쑥" 2주만에 400억 돌파
▶ 대박조짐 보이는 LG '아레나폰'
▶ 반포대교 남단 인공섬 조성 본격화
▶ '장자연 리스트' 인사들 술시중 의혹등 부인
▶ [단독] 연예기획사 상반기 대대적 조사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