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LG전자, 'LG IMT-2000' 최대주주 참여

LG전자, 'LG IMT-2000' 최대주주 참여LG전자(대표 구자홍·具滋洪)는 22일 이사회를 열고 2GHZ대 이동통신 사업권 획득과 함께 설립할 계획인 「LG IMT_2000(가칭 LG글로콤)」의 최대 주주로 참여키로 결정했다. LG전자는 23일 이사회를 열고 LG IMT_2000의 지분을 최소 40%에서 최대 50%까지 확보, 최대주주로 참여키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내년 1월 법인 설립시 자본금을 최대 1,500억원까지 출자하는 한편 4,000억~6,500억원의 출연금을 부담하게 된다. LG전자는 출연금은 사업허가 통보 후 3개월 이내에 50%를 납부한데 이어 2002년에 25%, 2003년에 25%를 분납하게 돼 있어 사업 초기에 투자해야 할 자금 부담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LG IMT_2000컨소시엄은 초기 자본금 3,000억원, 발행주식 5,000만주 규모로 내년 1월 설립될 예정으로 오는 2002년 5월 IMT_2000 상용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 조영주기자YJCHO@SED.CO.KR 입력시간 2000/08/23 21:29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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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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