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외무상에 겐바 고이치로(玄葉光一郞.47) 민주당 전 정조회장, 재무상에 아즈미 준(安住淳.49) 민주당 전 국회대책위원장이 내정됐다.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총리는 2일 오전 새 내각의 외무상에 겐바 민주당 전 정조회장, 재무상에 아즈미 전 국회대책위원장을 각각 발탁했다.
또 국가공안위원장에는 오자와 이치로(小澤一郞) 전 민주당 간사장의 측근인 야마오카 겐지(山岡賢次) 민주당 전 국회대책위원장, 국토교통상에는 마에다 다케시(前田武志) 참의원 예산위원장, 국가전략 담당상에는 후루카와 모토히사(古川元久) 관방부장관을 내정했다.
앞서 노다 총리는 내각에서 국정을 총괄하고 국회대책을 맡을 관방장관에 최측근인 후지무라 오사무(藤村修.61) 전 민주당 간사장 대리를 내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