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는 지난 2003년 국내 완성차업체로는 처음으로 차량용 액세서리 판매 전문점을 개설해 현재 전국에서 278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취급품목으로는 키홀더, 스포일러, 골프용품, 유아용 카시트 등이 있으며 그 중에서도 특히 차량의 외관을 돋보이게 하는 바디키트와 내비게이션이 가장 반응이 좋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르노삼성은 이 같은 성장세가 지속된다면 올해 판매전문점 출범 이래 최초로 액세서리 매출 130억원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안경욱 르노삼성 이사는 “르노삼성은 제품의 완성도와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액세서리 용품 구입과 장착은 물론 A/S까지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 새로운 유통체계를 갖추고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한 신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