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닥 시황] 인터넷·반도체·건설株 강세

코스닥지수가 미국증시급락과 이에 따른 코스피지수 하락에도 불구하고 4일 연속 상승세를 유지했다. 코스닥지수는 3일 전거래일 대비 6.88포인트(0.97%) 오른 714.00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의 순매도금액은 각각 108억원과 13억원, 기관 순매수 금액은 59억원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인터넷(4.33%), 기타서비스(3.67%), 반도체(2.41%), 건설(2.42%), 통신서비스(1.91%) 등이 올랐고 의료정밀기기(-1.39%), 종이목재(-3.67%), 제약(-1.33%), 비금속(-1.35%), 운송(-2.51%)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상승세를 보였다. 외국인 매수가 한 달 넘게 이어지고 있는 SK컴즈(11.01%)와 새 교육제도 수혜주로 부각된 메가스터디(9.09%) 등이 크게 올랐고 NHN(4.37%), 하나로텔레콤(4.00%), LG텔레콤(0.76%), 태웅(0.76%), 서울반도체(3.28%), 키움증권(0.16%) 등도 상승세를 유지했다. 반면 아시아나항공(-2.35%), 다음(-2.70%)은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또 인터파크가 G마켓 매각설에 8.99% 상승했으며 대주전자재료는 금속나노 분말 국산화 성공 소식에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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