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BIZ플러스 영남] 홍완식 부산세계사회체육대회 조직위 사무총장

"국가 아닌 민간 주도의 행사 스포츠이벤트 새 모델 될 것"


[BIZ플러스 영남] 홍완식 부산세계사회체육대회 조직위 사무총장 "국가 아닌 민간 주도의 행사 스포츠이벤트 새 모델 될 것" 부산=김광현기자 “부산세계사회체육대회는 민간의 힘을 50% 이상 확보해 치러지는 대회로 앞으로 스포츠 이벤트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입니다” 홍완식(사진) 사무총장은 “지금까지 세계적인 경기대회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80% 이상의 재정 지원을 했지만 이번 대회는 49% 밖에 안된다”며 “앞으로 스포츠 이벤트는 민간 주도로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홍 사무총장은 “21세기 스포츠는 생활스포츠라는 점이 IOC가 처음으로 공식 후원을 함으로써 입증됐다”며 “각국의 전통이 스며있는 스포츠를 발전시키고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스포츠를 활성화시켜 나가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이번 대회부터 신세대들이 선호하는 뉴스포츠가 추가된 데 대해 의문을 품는 사람이 많다”고 전제하고 “e-스포츠의 경우 육체활동과 두뇌활동이 결합돼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데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홍 사무총장은 부산 세계사회체육대회 개최의 경제적 가치와 관련해 색다른 평가도 내렸다. 여러 연구기관에서 규모면에서 대구 세계육상대회와 비슷한 2,5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를 볼 것이라고 전망하지만 ‘스포츠컬쳐노믹스’의 입장에서 볼 때는 이보다 훨씬 큰 경제적 가치가 있다는 것이다. 그는 “세계사회체육대회는 세계 100여개국 이상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기 때문에 부산이 스포츠문화의 중심도시라는 사실을 참가국에 알리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부산이 스포츠문화의 중심도시라는 것을 참가국에 각인시킬 경우 부산에서 생산하는 스포츠와 관련 용품들의 브랜드 가치가 배가될 것이라는 것. 이번 대회 준비의 어려움에 대해 그는 “올림픽과 같이 국가적인 네트워크에서 끌어오는 팀이 아니기 때문에 참가신청을 해놓고도 오지 않은 경우가 있어 참가 선수단 확정에 오랜 시간을 끌었다”고 말했다. 홍 사무총장은 “앞으로 남은 기간 홍보를 강화하고 모자라는 재정 확충에 주력하겠다”며 “전국민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었으면 고맙겠다”고 덧붙였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 지구촌 스포츠 고수들 부산서 경연 한마당 • 홍완식 조직위 사무총장 • 박광길 前대구시 신기술산업본부장 • 장세창 '세계옹기문화엑스포' 초대 사무총장 • 울산 정밀화학사업단 국제협력사업 外 • 성실 시공으로 급성장 구미 ㈜삼창종합건설 • 산업용 특수 윤활유 생산 ㈜지코스 • 울산 '모터웰' 휄체어 자전거도 양산 준비 • 포항 신도브래뉴 메가시티 • HMC투자증권, 울산에 지점 3곳 개설 • 지역 생산품 디자인 경쟁력 강화 앞장 • 대학탐방, 양산대학 • 대구 수성 '폭염축제' 눈길 • 울산항만공사 격월간 소식지 창간 • 경남 관광정보지 'Feel Gyeongnam' 창간 • STX엔진 품질경영 '돋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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