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포기하지 말고 날아보렴" 기부천사들 떴다

남궁연·김광민·홍경민 등 취약청소년 위해 기부콘서트


SetSectionName(); "포기하지 말고 날아보렴" 기부천사들 떴다 남궁연·김광민·홍경민 등 취약청소년 위해 기부콘서트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reporter@hankooki.com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드러머 남궁연, 피아니스트 김광민, 가수 홍경민 리사 등이 '기부 콘서트'를 갖는다. 이들은 다음달 4일 오후 7시 서울 마포구 서교호텔 별관에 위치한 '클럽 VERA'에서 '기부 앤 테이크' 공연을 연다. 이들 외에도 외에도 koffe, 소울 스테디 락커즈, 손성제 퀄텟 등 실력있는 뮤지션들이 출연한다. 기부(Give)를 통해 음악과 청소년들의 미래를 함께 하는 감동과 사랑을 테이크(Take)하자는 게 공연의 취지. 남궁연과 사회문화나눔협회(http://www.scsa.kr/)가 공동 주관하는 이 공연은 청소년문화예술아카데미 설립 기금 모금을 위한 릴레이 공연의 첫 테이프를 끊는 행사다. 남궁연 등이 공연모금 등을 통해 설립을 추진하는 청소년문화예술아카데미는 ▲취약계층 청소년(저소득층, 다문화, 쉼터시설 보호대상자, 탈학교 청소년, 농어촌 청소년, 장애청소년 등)을 위한 인문철학강좌와 여행학교 운영 ▲내면의 치유와 자아성장을 위한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 및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문화예술 전문가 과정 운영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소통을 위한 공간 운영 등의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이들은 청소년문화예술아카데미 활동이 무르익으면 열악한 환경에 놓인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예술학교를 건립하겠다는 야심찬 꿈도 꾸고 있다. 남궁연은 '문화예술아카데미을 세우려는 취지가 뭐냐'는 물음에 "재즈연주자로 활동하며 음악이라는 예술을 통해 존재의 가치를 깨닫는 경험이 많았다"면서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삶을 긍정적으로 바꿔주려면 문화예술아카데미 설립과 같은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한편 사회문화나눔협회는 이 행사와 취지를 함께하는 청소년 대상 문화예술아카데미 강연회를 갖는다.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27일부터 8월21일까지 4주간 열리는 이번 문화예술아카데미는 인문아카데미, 사회문화아카데미, 아트(art) 스쿨, 자기개발 아카데미, 여행아카데미 등 총 5개 분야 17개 강좌로 진행된다. 여행에서 느끼는 시선과 내면의 감정을 표현하는 동적 글쓰기를 배우는 '청소년 여행작가 아카데미', 영상을 통해 철학을 배우는 '인문철학강좌', 자신에게 숨겨진 가능성을 발견하는 '청소년 비저닝(visioning) - 리더십 강좌', 두뇌개발 및 학습장애를 개선하는 '차서브레인 개발법', 다양한 극적놀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참된 자아를 만나고 소통하는 '나를 찾는 연극놀이', 한국의 전통무예를 배우는 '24반 무예' 등 강좌 내용이 다채롭고 독특하다. 참가신청은 사회문화나눔협회, 서대문청소년 수련관, 까페(cafe.naver.com/socoolyouth)를 통해 가능하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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