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신문의 영남섹션 ‘BIZ 영남’ 발행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항상 경제와 직결되는 좋은 정보를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제공하고 있는 서울경제신문의 지방에 대한 특별한 배려와 결단에 박수를 드립니다. 지금 지방경제는 세계화의 물결과 수도권 규제완화 추진 등으로 날로 악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도 지방 스스로 기회를 모색하고 새로운 발전의 틀을 만들어서 경쟁력을 키우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영남섹션’ 발행은 매우 뜻 깊은 의미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지방의 기업, 부동산, 창업, 금융, 취업 등 다양한 지방경제 정보를 함께 다루게 됨으로써 날로 악화되어 되어 가고 있는 지방 경제 살리기에 커다란 횃불이 될 것으로 믿습니다. 경북도는 올해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해 적극적인 기업유치를 이끌어 내는 등 미래 경북을 먹여 살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데 집중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지난해 `경북 방문의 해' 성과를 바탕으로 경북관광의 시대를 힘차게 열어나가겠습니다. 이러한 경북도의 핵심 업무들이 ‘BIZ 영남’에 소개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번 섹션 창간을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경제분야 전문매체로서 심층적이고 다양한 정보 제공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더 높이는 알찬 신문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