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5일까지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리는 ‘제5회 로마 국제영화제’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후원한다고 3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풀HD 3D LED TV 9000 시리즈 2대를 포함한 LED TV 25대, 노트PC 100대를 주요 출입구와 로비, 기자실 등 행사장 곳곳에 설치했다. 또 ‘갤럭시 탭’ 10대로 실시간 시청자 인기 투표를 진행 중이다.
이와함께 삼성전자는 이탈리아 대표 친환경 라디오 방송이자 영화제 공식 라디오 방송인 라이프 게이트(Lifegate)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 제로 구현 프로젝트(Zero Impact Project)’의 일환으로 행사장 레드 카펫 옆에 ‘그린(Green)’을 주제로 하는 대형 전시 부스를 별도로 설치했다. 이 곳에 프리미엄 풀HD 3D LED TV, 최신 홈시어터, 피코 프로젝터, 디지털 카메라 및 캠코더, 스마트 폰 등 총 25개의 제품을 전시했다.
‘이산화탄소 배출량 제로 구현 프로젝트’는 영화제가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를 최소화하고, 감소하지 못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기 위해 마다가스카르 섬에 17만㎡ 면적의 숲을 관리하는데 필요한 경비(6만3,000유로)를 삼성전자가 지원하는 게 골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