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hy boy asks his father for date advice.
The father tells him that food, family, philosophy in conversation will always work. Boy takes the girl he likes out on a date and at a cafe they stare at each other.
The nervous boy remembers his father’s advice, asks the girl,“ Do you like spinach?” she says no.
Boy asks after a pause. “ Do you have a brother?” She says no. After a long silence he plays his last card.
“ If you had a brother, would he like spinach?”
수줍음이 많은 남자가 아버지에게 여자와 데이트할때 대화하는 법에 대해 묻자 아버지는 음식, 가족, 철학이 있는 대화는 꼭 어필한다고 했다.
남자는 평소 맘에 뒀던 여자와 카페에서 만나 한동안 말없이 있었다. 어색해진 그는 아버지가 알려준 첫번째 주제를 떠올리며 여자에게 물었다.
“시금치 좋아하세요?” 여자는 아니라고 말했다. 남자는 잠시후 두번째 주제를 염두해 “남동생은 있나요?”라고 묻자 여자는
없다고 했다.
대화가 또 끊기자 그는 마침내 비장의 세번째 주제를 꺼내 이렇게 물었다.
“만약에 남동생이 있었다면, 그 분은 시금치를 좋아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