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이 중국에 3번째 공장을 건설하는 등 중국내 화학사업을 강화한다.
금호석유화학은 6일 중국 산둥성 르짜오시에서 박찬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화학부문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SB 라텍스 생산 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
투자규모는 4,000만 달러로 금호석화와 중국내 민간 기업인 ‘일조금마그룹’이 5대 5의 비율로 투자를 하게 되며 오는 2008년 가동할 예정이다.
생산능력은 연산 15만톤으로, 연간 매출액만도 1억3,0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SB 라텍스는 제지용 코팅 원료로 사용되며 카페트와 타이어 제조 등에도 투입되는 원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