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가 괄목할 만한 경영혁신에 힘입어 각종 경영대상을 휩쓸고 있다.
지역난방공사는 11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한 `2003년 한국경영대상` 공공ㆍ공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역난방공사는 이에 앞서 지난 11월에는 에너지절약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고 `2003년 대한민국 고객만족경영대상` 에서도 고객혁신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정동윤 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지역난방 공급을 확대하는 동시에 경영내실화에 더욱 주력해 국민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나져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역난방공사는 지난 85년 설립된 후 분당 등 11개 지역 72만 가구의 지역난방을 공급하고 있다.
<정문재기자 timothy@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