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토고전이 열리는 오는 13일 수도권 지하철이 다음날 새벽2시(종착역 기준)까지 연장 운행된다.
한국철도공사(사장 이철)는 2006 독일월드컵 한국 대표팀 첫 경기가 치러지는 13일 수도권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경인ㆍ경부ㆍ중앙ㆍ과천ㆍ안산ㆍ일산ㆍ분당선 등 7개 노선 31개 열차를 추가 운행한다고 밝혔다.
추가 운행되는 열차는 ▦의정부~인천ㆍ병점 13개 ▦대화~수서 3개 ▦오이도~수서 9개 ▦선릉~보정 2개 ▦용산~덕소 4개 등 총 31개이며 기존 막차시간인 오후11시30분 이후 배차간격은 20~40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