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가 자사의 광고모델인 딕 아드보카트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의 캐리커처를 제작하는 등 다양한 '아드보카트 마케팅'에 나섰다.
현대카드는 21일 아드보카트 감독이 출연하는 TV 광고를 4월부터 내보내는데 이어 아드보카트 감독의 캐리커처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애니메이션과 스토리보드를 그리는 홍성지 작가가 그린 이 캐리커처는 "기존의카리스마적 지도자 이미지를 넘어 범국민에게 사랑받는 친근한 아드보카트 감독의모습을 표현하고 있다"고 현대카드측은 설명했다.
현대카드측은 이 캐리커처를 스페셜 에디션 카드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해 국가대표팀의 또다른 상징 아이콘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현대카드는 또 오는 24일에는 아드보카트 감독의 팬클럽 사이트인 'I ♥ ADVIC'(advic.hyundaicard.com)을 오픈하고 언론에 미공개된 아드보카트 감독의 사진과 근황을 소개하는 한편, 다양한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현대카드는 이와 함께 4월말까지 현대카드 신규 발급자와 100만원 이상 사용자,20개 제휴사 결제고객을 대상으로 10만명을 추첨해 아드보카트 감독의 캐리커처가담긴 티셔츠를 제공하고 150명에게는 독일항공권과 호텔 숙박권으로 이뤄진 '아드빅응원 패키지'를 증정한다.
또 1천명에게는 축구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2천6명에게는 공식 공인구를 추첨을통해 나눠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