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공공기관 비정규직 절반이상 해고당해"

SetSectionName(); "공공기관 비정규직 절반이상 해고당해" 서민우기자 ingaghi@sed.co.kr 비정규직법이 시행된 지난 1일 이후 공공기관에서 2년 이상 근무한 비정규직의 절반 이상이 계약해지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5일 한국노총에 따르면 1일부터 25개 산별노조를 통해 ‘비정규직법 시행 관련 고용변화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73개 공공기관(전체 비정규직 6,945명)에서 지난달 30일 계약기간 2년이 만료된 비정규직 379명 가운데 57%에 해당하는 217명이 계약해지 됐다. 한국토지공사 145명, 한국도로공사 22명, 대한주택공사 31명, 한국폴리텍 19명 등 4곳은 비정규직 대상자 전원을 해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대구시설관리공단은 해당자 100명에게 해고통지를 하지 않았으며 수원시설관리공단과 한국광물자원공사는 각각 30명, 1명의 계약 만료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인천항만공사의 경우 해당자 18명 가운데 15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근로자들과 합의했다고 한국노총은 전했다. 한국노총은 긴급 실태조사를 민간부문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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