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삼성생명 최우수 보험사에 선정
보험소비자연맹 선정
조영훈 기자 dubbcho@sed.co.kr
보험소비자연맹(보소연)은 33개 보험사의 경영 공시자료를 비교한 결과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지난해에 이어 최우수 보험사로 평가됐다고 6일 밝혔다.
보소연은 지난 3월 말 현재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별로 회사 규모ㆍ건전성ㆍ안정성ㆍ수익성을 비교했다.
생보사에서는 삼성생명에 이어 푸르덴셜생명ㆍ대한생명ㆍ신한생명ㆍ교보생명이 나란히 2~5위를 차지했다. 부문별로는 안정성은 SH&C생명, 건전성은 ING생명, 수익성은 신한생명이 가장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손보사에서는 삼성화재가 모든 부문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아 종합순위 1위를 차지했고 동부화재ㆍLIG손해보험ㆍ메리츠화재ㆍ현대해상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보소연의 한 관계자는 “경영공시 자료를 기초로 순위를 매겼고 민원처리와 서비스 만족도 등 비계량 정보는 포함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입력시간 : 2007/08/06 18:24